오는 30일 광주서 제9회 영호남한마음성시화대회 개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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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낮 12시 포항지역 목회자 등 제9회 영호남한마음대회 준비위원들이 광주본향교회에서 준비실무임원회의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영호남 화합·국민통합·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모은다.

영호남 8개 광역 시·도 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광주시에 위치한 호남대학교 체육관에서 ‘동서화합·국민통합·평화통일’이란 주제로 제9회 영호남한마음성시화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전북 등 영호남 8개 광역 시·도 성시화운동본부와 교인 등 4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대구서문로교회 강학근 목사의 설교에 이어 전남대표가 동서화합·국민통합·한반도 평화통일, 경북대표가 대통령과 위정자·각계 지도자, 울산대표가 국가발전·경제부흥·사회적 약자, 경남대표가 성시화운동·한국교회 갱신·복음화를 위하여 특별기도로 간구한다.

광주성시화운동본부 류인구 본부장(장로)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서화합·국민통합·평화통일이 가시화 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참석자들이 한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실 줄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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