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젊어지는 학교 개강

▲ 경북영광학교는 지난 14일 지역주민과 함께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를 개강했다.
영천시 북안면에 소재한 경북영광학교는 14일 지역주민과 함께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를 개강했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한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 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문화서비스와 영천시에서 지원하는 노인여가교실 사업에 선정된 대구미래대학교와 함께 매월 두 차례 웃음치료, 가요교실, 수지침 등의 교양 및 건강강좌를 진행해 나간다.

또한 경북영광학교 학생들과 조손결연 맺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장애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지역사회 통합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2014학년도 개근상 및 공로상 시상식을 하고 2부 행사로는 대구미래대학교 박정우교수의 '목칠공예'를 주제로 건강에 유익한 옻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특강을 가졌다.

경북영광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시민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