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학술교류 증진 역량 강화

▲ 영남대와 베트남 호치민외국어정보기술대학이 교육과 학술교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지난 14일 총장 접견실에서 베트남 호치민외국어정보기술대학(HUFLIT)과 교육 및 학술교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 활동 △학술자료 및 출판물 교류 △연구, 강의 및 토론을 위한 교수진 교류 △교육 및 연구를 위한 학부 및 대학원생 교류 등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고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대 노석균 총장, 전정기 대외협력처장, 김한곤 문과대학장, 이미향 국어교육과 교수를 비롯해 베트남 호치민외국어정보기술대학 트란 쾅 남(Tran Quang Nam) 비서실장, 루옹 티 리(Luong Thi Ly) 관광간호학과 학과장, 트란 반 티엥(Tran Van Tieng) 동양언어문화학부 학부장, 팜 티 튀 린(Pham Thi Thuy Linh) 한국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편, 호치민외국어정보기술대학은 1994년 설립된 학생 수 8천명 규모의 사립 종합대학이다. 영남대는 호치민외국어정보기술대학과 2004년 5월 최초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2009년 10월 1차로 협약을 갱신한 바 있으며, 지난해 협약 체결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이번 MOU 체결로 협약을 갱신하게 됐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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