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법회

▲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5일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정각원에서 법회를 개최했다.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15일 교내 정각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불교에 대한 관심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법회는 정각원 교법사인 자행 스님을 지도 법사로 법회와 염주만들기, 연꽃등 만들기, 단청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법회는 6월까지 매월 1회 실시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각성 스님은 "유학생들의 한국불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자 법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유학생들이 안정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이자 정진의 도량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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