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양원모(왼쪽), 박세환 학생이 대한비만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의과대학 일반대학원 생화학교실에 재학 중인 양원모(28) 학생과 의학전문대학원 박세환(28) 학생이 대한비만학회 제42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대한비만학회 주관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비만에 의해 증가하는 micr oRNA-195가 간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는 새로운 병인을 발표해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양원모, 박세환 학생은 동국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에서 이완 교수의 지도로 당뇨병과 대사성 증후군 병인에 관련된 조절인자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양원모 학생은 지난 2014년 국제당뇨병학술대회 우수 구연상 수상, 5편 이상의 SCI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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