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볍씨 파종과 동시에 비료·농약 살포"
군은 지난해 10ha 규모의 파종동시 일괄처리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해 벼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연시회를 통해 3개소에 50ha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모내기 후 비료와 농약을 수 차례 살포하는 기존 벼 농사 방법에서 벗어나 특수 코팅된 비료와 농약을 볍씨 파종과 동시에 처리해 '모내기 이후 물 관리만 해도 된다'는 노력절감 90%이상의 생력재배 신기술의 확실한 체계정립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의 농업은 생산비 절감과 노력 절감이 경쟁력이며 또한 이 시범사업의 기술정착과 아울러 고추, 배추 등 복합영농 농가의 기술접목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