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열린 경운대 비행교육원 개원식에서 경운대학교 및 공항관계자와 학생들이 차세대 항공우주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결의 하고 있다.
차세대 항공우주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 무안군에 새로 신설된 '경운대학교 비행교육원'이 최근 개원했다.

전남 무안군 망운면에 위치한 경운대 비행교육원은 총 275㎡ 면적에 비행교관실, 비행강의실, 격납고, 항공연구실, 운영사무실 등을 두루 갖춘 최첨단 비행교육원이다.

특히 경운대는 비행교육을 받게 될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생활관과 식당, 교육생 휴게실, 교육용 차량지원 등을 별도로 신설하는 등 최고의 조종사 양성을 적극지원하고 있다.

SR20 항공기는 현재 최신예 기종으로 교육용으로 매우 적합한 기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비행교육원은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전문 비행교육에 들어간다.

장주석 경운대 총장은 "전문 비행교육 훈련원이 갖춰진 영남권 유일의 항공대학답게 우수한 조종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는 경상북도, 영천시와 함께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항공전문인력 양성대학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첫 졸업생들 또한 100% 전원 항공관련 진로를 확정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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