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다짐대회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15년도 안전서약주간(4월 13~4월 17일)을 맞아 '본부 책임안전시공 서약식'을 16일 오후 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 발생일 1주년 추도와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고 현장 접점직원들의 안전의식 함양 및 안전에 대한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본부장 주재 하에 본부 관할 72개 현장 감독소장들이 전원 참석해 안전서약식, 안전교육, 건설현장 안전동영상 시청 등으로 건설현장 책임안전시공에 대한 직원들의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안전은 현정부의 핵심 국정목표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분출됐다"며 "대구본부도 시공자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발주자 책임 및 역할강화로 변화가 필요하며 시공단계 안전관리를 건설사업 전 생애주기형 안전관리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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