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한동대 등 5개 대학생 선발…내년부터 규모 확대

경북도는 2015년 제7기 대학생 해외인턴 7명을 선발해 6월 중에 미국에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해외인턴은 영남대, 동국대, 한동대 등 5개 대학 학생들로 미국 호텔 스탠퍼드 등에서 일한다.

도는 항공료·실손보험료 지원, 해외자문위원을 통한 문화체험활동 등 현지적응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다음 달에 추가 인턴을 선발해 미국 해외자문기업의 총무·전산·디자인·무역분야에 파견할 계획이다.

도는 2009년부터 해외 투자유치, 시장개척, 교류협력을 위해 54개국에서 활동하는 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기업과 연계해 미국, 영국, 케냐 등 10개국에 300여명의 해외인턴을 파견했다.

김중권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해외인턴 프로그램은 어학능력 향상뿐 아니라 해외 실무경험까지 쌓을 수 있어 취업에 큰 도움이 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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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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