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600만원 지원받아

경북지역 5개 축제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축제 지원사업에서 우수 농촌축제로 선정돼 사업비 1억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농촌축제는 김천 자두꽃축제, 상주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 축제, 군위 화본아 가을놀자, 칠곡 학상리 학수고대 축제, 울진 십이령등금쟁이축제 등이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주민의 적극적인 축제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축제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홍보·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 2008년부터 농촌지역축제를 발굴해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4개소에 이어 올해 역대 최대인 5개소가 선정됐다.

김재광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즐기고 주민 스스로가 만족하는 가운데 축제 본연의 목적인 공동체 결속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농촌의 활력 및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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