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노석균 영남대 총장, 손희정 K&B준우(주) 대표
손희정(77) K&B준우(주) 대표가 지난 17일 영남대(총장 노석균)에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손희정 대표는 "지역의 대표 사립대학인 영남대에 평상시에도 늘 관심을 갖고 있었다"면서 "많지 않은 돈이지만, 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석균 총장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선뜻 발전기금까지 기탁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영남대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준우(주)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친환경 인조잔디 전문 제조업체로 국내는 물론 중국,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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