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왼쪽)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식을 갖고 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적극적인 후원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최근 세계태권도연맹(WTF·총재 조정원)과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6년간 총액 미화 1천만달러(한화 100억여원)을 지원키로 하는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과 세계태권도연맹(WTF) 조정원 총재를 비롯, 유엔총회 의장을 역임한 한승수 전 총리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 세계 각국의 주한대사 등 내외빈과 취재기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그룹은 그 동안 아시아태권도연맹과 함께 베트남태권도협회에 대학생 태권도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건설 추진중)에 '태권도훈련센터'건립기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에 태권도협회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해 꾸준한 지원을 해오고 있는 중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