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군위군 간담회 가져

▲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과 군위군은 지난 17일 오전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주요 현안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위군 제공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과 군위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주요 현안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재원 의원을 비롯해 김영만 군위군수, 김윤진 군위군의회의장, 홍진규 경상북도의원, 지방의회 의원 등 10여명과 군위군 실·과장급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15년 군정운영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내년도 주요 국가투자예산 및 지역현안사항 등에 대한 논의와 원활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군위~구미간 국도 67호선 도로확포장, 우보~고로간 국도 28호선 도로확포장, 부계~동명간 도로확포장, 삼국유사가온누리 조성, 군위통합취·정수시설 설치 등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사업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군위 신계IC설치, 군위소방서 유치, 팔공산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 김수환추기경공원 명품가로숲길 조성,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군위 스포츠식품 및 음료산업화 사업, 파프리카 6차산업단지 조성, 소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관광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신규사업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졌다.

김재원 국회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군위군 내 산적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논의된 안건들은 의정활동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국·도비 등 정부의 예산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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