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27일까지 참여 접수 전문상담사와 멘토링 실시

대구시교육청이 가족행복카페를 운영한다.

시 교육청은 청소년기 자녀와 친밀한 대화와 관계 회복이 필요한 부모들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

신청한 학부모들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행복카페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중학생 자녀를 둔 30가족이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시교육청 평생체육보건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가족행복카페는 학부모가 자녀교육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사례별로 해결을 요청함에 따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코칭 활동과 함께 학생 멘토링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을 도와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이해와 존중, 게임 활용 조절하기, 생활 습관 바꾸기, 스스로 공부하기 등이 있다.

이를 위해 전문위원, 전문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학부모 코칭단,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학생 멘토링단이 구성됐다.

한편 가족행복카페는 다음달 9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5주간에 걸쳐 운영된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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