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간호학과 'G.O.P.단' 2년연속 예방활동단 선정 도박문제관리센터 주최

▲ 경일대 간호학과 'G.O.P.단'이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2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됐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간호학과 'G.O.P.-Gambling Over Project단'이 참신한 활동 아이디어와 열정을 인정받아 2015년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됐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대학생 도박문제 감소 및 캠퍼스 내 건전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예방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2015년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을 공모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의 예방·치유·재활을 위해 2013년 8월에 설립된 정부 기관으로서 이번 '2015년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는 1등급 5개, 2등급 15개, 3등급 5개 등 전국에서 총 25개 대학이 선정됐다.

앞으로 경일대 간호학과 'G.O.P.단'은 경일대 총학생회 및 진로인성상담센터, 경산시청, 경산시보건소, 대구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등 기관연계 활동과 함께 캠퍼스 내 홍보활동, SNS를 통한 캠페인, 대학 축제, 성년의 날, 도박중독 추방의 날, 동아리 경진대회 등을 이용한 홍보캠페인과 학술활동 및 전문가 초청강연, 도박예방 퀴즈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모든 활동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부터 공식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유소연 교수(간호학과)는 "2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돼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롭게 구성된 'G.O.P.단' 2기 학생들이 도박문제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고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많은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예비간호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 간호학과 'G.O.P.단' 은 지난해 12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열린 전국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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