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 유망주 배문수(16·경기체고)가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고등부 62㎏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배문수는 20일 충청남도 청양군민회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105㎏·용상 135㎏·합계 240㎏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합계 2위(222㎏) 정시몬(정광고)과 격차는 무려 18㎏이었다.

남자 고등부 56㎏급에서는 인상 96㎏·용상 121㎏·합계 217㎏을 성공한 백진승(대구체고)이, 69㎏급에서는 인상 115㎏·용상 135㎏·합계 250㎏을 든 조대희(원주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