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스포츠 스타 커플 탄생 지난해말 지인모임서 만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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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 유리소녀시대의 유리(26)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3)이 연인 사이라고 20일 밝혔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두 사람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교제 사실을 알렸다.

앞서 이날 한 주간지는 유리와 오승환이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으며 주로 지인들을 대동하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또 유리가 지난 3월 개인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에 다녀온 것도 그곳에 한신 타이거스의 홈구장이 있는 만큼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들의 열애는 이미 프로야구계에선 상당히 많이 알려진 사안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날 유리의 연인이 공개되며 소녀시대 멤버들은 대부분 남자 친구가 생겼다.

지난해 초 윤아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교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걸 시작으로 수영이 배우 정경호와, 티파니가 2PM의 닉쿤과 연인 사이라고 인정했다.

또 태연이 엑소의 백현과, 팀에서 탈퇴한 제시카가 재미교포 사업과 타일러권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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