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국민일꾼! 개선장군’ 선포 및 공직혁신 특별교육

▲ 경북도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신도청시대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 새 공무원상, '미래 국민일꾼! 개선장군' 선포 및 공직혁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신도청시대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 새 공무원상, '미래 국민일꾼! 개선장군' 선포 및 공직혁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실원국장, 시군 부단체장, 출자출연기관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한 미래 새 공직자상 개선장군은 도민의 신뢰받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경북에서 선도적으로 만들어 정부혁신에 앞장 서 나가자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개혁인, 선봉인, 행정장인, 미래일꾼 등 4개 분야에서 14개 과제로 시행된다.

개선장군 선포, 갑을형태 혁파 사례연극, 미래인재 디자인 설명, 공직혁신 특강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 지사가 직원대표에게 전달한 개혁, 선봉, 장인, 일꾼 4가지 미래열쇠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이 미래열쇠는 '신도청시대 도민행복과 경북발전을 위해 공무원들의 역량과 의지를 최대한 이끌어 내자'는 뜻을 담고 있으면서 '도민 눈높이까지 경북도 공무원이 달라질 것'이라는 공직사회 개혁을 결의하는 의지도 함께 담고 있다.

또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대형 현수막에서는 기본이 바로 선 공직사회를 만들자는 경북 공무원들의 변화 의지를 담았다.

김관용 도지사는 "공직개혁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책무다. 국난위기 극복, 삼국통일 등 성공 DNA를 가진 경북에서 정부혁신에 앞장서자"며 "전 공직자가 한 마음으로 미래가 있는 경북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해 도민들에게 새롭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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