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WSSA) 캐나다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 청송군 도평초등학교 최현종 학생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청송군 도평초등학교(교장 이응관) 6학년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최현종 선수가 지난 17일 2015 WSSA 캐나다 월드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대회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에서 최현종 선수는 만 11세 남자부 개인 종목 결승에서 3-3-3은 1천687초로 4위, 사이클은 6천295초로 3위를 했다.

만 12세 이하 더블 사이클 결승에서는 파트너(박성광)와 8천947초로 4위를 차지했지만 만 14세 이하 팀 3-6-3 릴레이는 1만4천296초로 1위를 차지해 최종적으로 전체 연령에서는 3위를 차지해 총 6개의 매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현종 학생은 "세계대회라 많이 떨려 실수한 것같아 아쉽지만, 많은 관심과 응원 덕분에 대회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며 "올해 말 아시아 대회 내년 세계대회에서 이번보다 더 좋은 결과 있을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평초등학교 교장 이응관은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것에 대해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회 경험이 훗날 현종이의 성장에 아주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김세종 기자
김세종 기자 kimsj@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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