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절다도교육원, 행사 다채
포은 정몽주의 '동국세시기'에 따르면 화전은 고려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시절 음식으로 진달래 꽃이 가장 대표적이고 술 또한 진달래 꽃으로 빚은 두견주가 최고여서 옛부터 진달래 꽃이 활짝 피는 삼월 삼짇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이같은 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졌다는 것.
최선희 원장은 "상주다례원에서 사)상주 예절다도교육원으로 명칭을 바꿔 처음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올해는 시식뿐만 아니라 화전 굽기 경연대회와 시민 체험코너, 나눔 찻자리 등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했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원은 주부들의 취미에서 더 나아가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와 문화 나눔행사 등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