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충의공 정기룡 장군 전국 서예 문인화 대전'에서 김월선씨의 출품작 '소나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상주시 충의공 정기룡 장군 기념사업회(회장 이승근)가 실시한 '제 4회 충의공 정기룡 장군 전국 서예 문인화 대전'에서 김월선(60·김천시)씨의 출품작 '소나무'가 대상(문인화 부문)으로 선정됐다.

임진왜란 때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육전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충효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널리 알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전국 서예 문인화 대전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해 총 211점의 작품을 출품받았다.

장승숙(국전 초대작가)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심사위원들은 "대상작인 소나무는 늘 푸른 소나무의 기상을 섬세하게 표현한데다 필치가 활달하고 묵색이 맑으며 여백 처리와 화제, 글씨 등이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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