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멤버 참여 30일 신곡 발표

▲ '삐삐밴드'
'삐삐밴드'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18년 만에 원년 멤버가 재결합해 컴백한다. 21일 소속사 팝뮤직에 따르면 1990년대 대중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삐삐밴드의 원년 멤버 달파란, 박현준, 이윤정이 재결합해 오는 30일 신곡을 발표한다.

신곡은 5월 중순 발표할 새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과거 삐삐밴드가 보여준 실험성과 음악적인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삐삐밴드는 1995년 1집 '문화혁명'에서 '안녕하세요', '딸기' 등의 곡으로 충격파를 던지며 데뷔했다.

이듬해 2집 '불가능한 작전'을 발표했으며 이후 이윤정을 대신해 권병준을 영입해 팀명을 '삐삐롱스타킹'으로 바꾸고 1997년 3집 '바보버스'를 발표한 후 잠정적으로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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