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체험·수상레저 사업…시·도비 1억7천만원 확보

▲ 김천시는 관광자원개발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5천만 원을 포함, 총 1억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관광자원개발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5천만 원을 포함, 총 1억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것은 테마체험 관광활성화 사업과 수상레저 관광활성화 사업이다.

테마체험 관광활성화 사업은 도비 3천만 원, 시비 7천만 원,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자해 김천부항댐 하부 오토캠핑장 옆에 물놀이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산내들 오토캠핑장은 지난해 9월 개장해 전국 최고의 시설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한겨울에도 주말 100% 예약이라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게다가 물놀이장까지 조성되면 여름철 캠핑장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선물이 될 것 같다.

또한 수상레저 관광활성화 사업은 도비, 시비 등 7천만 원의 예산으로 남면 오봉저수지에서 여름철 체험관광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봉저수지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수상레저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상스키, 카누, 모터보트, 윈드서핑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처럼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인프라 구축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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