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포스코1%나눔재단은 다음달 12일까지 포스코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베트남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할 봉사단원 50명을모집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8월 1~9일 베트남 붕따우성 떤딴현 지역 '포스코 빌리지' 집짓기 현장에 파견돼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베트남 포스코 빌리지 사업은 포스코그룹의 기부 운동인 1%나눔운동으로 진행되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사업은 포스코베트남이 위치한 떤딴현 지역 빈민 가정에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시작됐으며 2016년까지 85가구의 주거단지를 조성해 빈민가정의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1기 봉사단 10명이 파견돼 집짓기 봉사와 고아원 교육 봉사를 실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 지원 자격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1%나눔운동에 참여하는 포스코그룹 임직원이다.

봉사 기간은 본인의 휴가를 사용해야 하며 항공료와 숙식비는 회사가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포스코1%나눔재단에는 현재 34개 그룹사에서 2만9천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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