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교양교육원은 지난 22일 바이오센터 강당에서 재학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설립자인 향산 변정환(사진) 명예총장을 초청, '대자연과 청년'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변정환 명예총장은 "학생들에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이 중요하다"면서 △대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면서 살 것 △매사에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살 것 △가능한 육류를 피하고 제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할 것 등 건강 유지법을 강조했다.

또한, 대구한의대가 위치한 이곳은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의 얼이 있는 곳으로 학생들도 삼성현의 훌륭한 정신을 본받아 세계 제일가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의학 발전에 공헌을 해온 변정환 명예총장은 경희대 한의학 박사, 서울대 보건학 박사, 태국아세안 스콜라대학 명예경영학 박사를 수여받았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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