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봄의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연다.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와 대구성악가협회가 봄에 어울리는 오페라 아리아를 중심으로 무대를 꾸민다.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동신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김은정·김조아·마혜선, 테너 강현수·노성훈, 바리톤 구본광·제상철, 베이스 윤성우 등이 노래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유명 오페라의 주요 이중창 및 봄과 잘 어울리는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저녁 바람이 부드럽게'를 비롯해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푸치니의 '라 보엠'과 '토스카',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등 여러 오페라에 나오는 아리아 16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전석 1만원.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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