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구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이 25일 시청에서 발대식을 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외국인 10명을 포함해 30여명으로 구성한 시민기자단은 연령층이 20대에서 70대까고 직업도 직장인, 교수, 학생 등 다양하다.
이들은 오는 5월부터 1년동안 대구시정 홍보 전령사로 활동한다.
시민기자단은 시가 공식 운영하는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카페 등 8개 소셜미디어 채널인 '다채움'에서 시정 홍보 활동을 펼친다.
더구나 기존 영어 소셜 채널에 이어 올해는 중국어 채널을 새로 개설했다.
영어권 기자단 5명과 중국인 기자단 5명을 선발해 외국인들에게도 대구를 폭넓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길호 대구시 홍보담당관은 "시민기자들은 시민이 알고 싶어 하는 다양한 정보를 알린다"며 "도시 브랜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