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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26일 장애인 800여 명을 초청해 따뜻이 위로했다.

포항중앙교회는 이날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제22회 장애인 초청예배 뒤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후 선물을 나눠줬다.

예배는 찬양선교팀인 ‘비파와수금’의 찬양 인도에 이어 손병렬 목사 ‘행복한 인생’ 설교,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비파와수금(팀장 이성재)은 10여 년 전에 출범한 이래 농·어촌지역 등 미자립교회를 찾아다니며 특송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교회에 활력을 불러 넣고 있다.

또 초청받은 교회로부터 일체의 접대를 받지 않으며, 오히려 10만 원정도 헌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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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포항중앙교회 국악찬양팀 찬양, 예닮교회 김성진·가현순 장애인 부부 특송, 박재홍의 색소폰 연주, 어린이 엔젤찬양선교단 찬양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 후에는 식당으로 이동해 소고기 덮밥과 과일 등으로 저녁을 제공하고 타월을 선물로 나눠줘 장애인들의 기쁨이 배가됐다.

교회는 각종 차량과 자원봉사자들을 보내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도 도왔다.

행사 총괄기획을 맡은 허성일 목사(중앙교회)는 “장애인 초청 예배를 통해 섬기는 자들은 섬김의 기쁨을 회복하고 장애인들은 교회와 더불어 행복을 누리고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기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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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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