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관리·운동강의 등 구성

▲ 수성구 100세 건강대학 수강생들.
수성구보건소는 27일 오후 3층 보건교육실에서 '제4기 수성100세 건강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건강대학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노년기 건강관리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된 것이다.

'9988 살맛나는 명품 수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제4기 수성100세 건강대학'은 아름다운 노후만들기, 우울증 및 스트레스 관리, 장수를 위한 운동, 노년기 영양관리, 두통·어지럼증 관리, 치매관리법 등 다양한 건강강의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분야별 유명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 및 참여형 토론학습으로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관내 60세 이상 주민 100명이며 교육은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주1회 석달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노인 대학생들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으로 자긍심을 고취해 활기찬 노후,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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