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열린시장실 체험 행사…11월까지 넷째주 토요일 운영

▲ 경주시는 지난 25일 지역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시장실'행사를 가졌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25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시장실 문을 개방하는 '열린시장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20여 명의 어린이들은 시청 간부가 돼 모의회의를 진행했으며 경주시정 소개 영상물 시청과 시장과의 기념 촬영을 한 후 경주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인 동궁원을 방문했다.

'열린시장실' 행사에 자녀들과 동행한 학부모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시장실을 이렇게 편안하게 방문하고, 시정에 관한 이모저모에 대해 시장님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으니 경주시의 열린 시정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최양식 시장은 "경주의 미래인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학습으로 접할 수 없는 현장견학이 배움의 장으로 더 폭 넓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열린시장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경주시 홈페이지/열린 시장실/소통24시/열린 시장실 체험신청' 또는 경주시 공보담당관실로 전화(054- 779-8861) 신청도 가능하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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