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층 아파트 7개 동 742가구 교통·생활편의시설 최상급

▲ 대구 죽곡청아람 5단지 조감도.
대구도시공사는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지하철2호선 대실역 3번출구 인근에 들어서는 '죽곡청아람' 5단지를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5단지는 전용 49㎡(분양 134세대, 임대 88세대), 53㎡(분양 19세대), 59㎡(분양 501세대)로 1∼20층 아파트 7개동 총742세대다.

죽곡청아람 5단지는 대구도시공사가 시행한 죽곡택지개발 사업지구 내 아파트 총 6천286세대 중 마지막으로 지하철 2호선 초역세권에 달구벌대로로 대구중심을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다.

특히, 세천지구, 서재, 금호지구, 칠곡지구까지 10분대로 닿으며 성주, 칠곡, 왜관, 고령까지 30분대 통근이 가능한 특급 도로망을 자랑한다.

지난해 착공한 성서~지천간 4차순환선 도로가 완공되면 대구시 전체를 관통하는 중심자리로 부상할 예정이다.

계명대, 계명문화대, 죽곡초, 매곡초, 왕선초·중, 다사중·고가 인접하며 성서이마트, 성서홈플러스, 모다아울렛 및 계명아트센터 등 쇼핑, 문화 편의시설을 비롯해 금호강, 죽곡산, 강정고령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도심속 힐링주거지로 죽곡지구의 주거가치는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또, 인근 병의원 및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고 내년 준공 예정인 동산의료원이 인접해 종합병원 이용 또한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전용 60㎡ 미만으로 실수요자를 위한 실속단지로 구성된 죽곡청아람5단지는 지하철 2호선 대실역 3번 출구와 어린이공원이 딱 붙어있으며 교통, 생활에서 모두 최상급 여건을 갖추고 있는 죽곡지구 최고의 입지에 들어선다.

여기에 선호도 높은 남향위주의 설계로 단지 쾌적도를 높였으며 단지 한가운데 커뮤니티광장과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을 모아 자연과 사람, 아이들과 어른들, 주민들이 화합하는 단지설계를 완성했다.

평면에서도 공간효율성과 서비스면적을 극대화 해 방1,2,거실발코니를 모두 확장하고도 충분한 발코니공간을 남겨뒀으며 3개 평형 6개 타입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죽곡청아람5단지는 지난 2월 개정된 주택공급규칙에 따라 무주택 세대주 요건이 폐지되고 무주택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당첨자 결정방식의 변경 등이 적용되는 첫 공공분양으로 자격요건이 완화돼 벌써부터 청약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사장은 "죽곡2지구 가장 핵심자리를 소형전용단지로 공급함으로써 무주택자를 위한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단지인 만큼 집이 꼭 필요한 실수요자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5월 중 지하철2호선 대실역 3번출구 옆에 들어선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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