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하중학교(교장 박창원)가 골프부 창단 1년만에 중등부 남·여 우승을 차지해 전국소년체전 경북대표로 출전하는 등 골프 명문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청하중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구미시 선산CC에서 열린 2015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골프 종목에서 2학년 박효승 군이 남중부 우승을 1학년 김다은 양은 여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2학년 김소현양도 여중부 3위에 입상했다.

이번에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청하중학교 골프부는 지난해 창단됐으며, 현재 5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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