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건설소방委, 추경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8일 도청신도시본부에 대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수문(의성)은 도청이전신도시 원주민직업전환훈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창업으로 이어지는 훈련이 돼야 하고 도청완공이 지체됨으로 인해 이번 추가 계상하는 예산이 발생한 것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는 예정대로 준공됐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예산으로 추가로 추진하는 신청사 공용공간 인테리어 공사도 내 집, 내 건물 짓는다는 자세로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영석(구미)은 신도시 원주민 직업전환훈련시 원주민 대부분이 고령자 임을 인식하고 직업과정 선택시 사전 설문에 의한 과정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남천희(영양)은 도청이전이 지난해 10, 예정대로 이전됐더라면 아름다운청사환경조성비 등 대부분 이번 추경에 신규계상 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따져 물었다.

박문하(포항)은 아름다운청사환경조성 사업 내용 중 조경수 식재와 청사방호시설 등이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조경수 식재 보완과 방호시설 추가설치 등에 대해 세심하게 점검할 것을 촉구했다.

윤성규(경산) 위원장은 도청이전이 당초 준공계획보다 6개월이나 지연됨에 따라 대부분 분야별 사업이 추가로 증액 계상된것에 대해 강력 질타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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