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등 5개 참여기관과 특화교육 사업지원 MOU체결

▲ 경북도는 28일 포항공대 포스코국제관에서 5개 사업 참여기관과 3D프린팅 특화교육 사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창조경제의 동력이 될 3D프린팅산업 발전과 기반조성을 위해 28일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국제관에서 5개 사업 참여기관과 3D프린팅 특화교육 사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사업 참여기관은 포항시, 포항공대, 금오공대, (사)한국3D프린팅협회, (사)3D프린팅산업협회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정부가 지난해 6월 마련한 3D프린팅 창의 메이커스 1천만명 양성계획을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기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및 재직자 등 교육대상자의 수준별 맞춤형 양성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강사 활용한 찾아가는 교육 등 실습 및 전문교육 중심으로 타 지역보다 차별화되고 특화된 교육을 추진한다.

포항공대는 3D프린팅 특화교육 프로그램 기획·개발, 교육실시 등 교육 전반을 담당하고, 금오공대는 교육을, 양 3D프린팅 협회에서는 지원 업무 등을 각각 수행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 후 이병석 국회의원, 이기태 창조경제포럼 의장 등을 포함해 산·학·연·관 등 3D프린팅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의료기술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5회 창의 메이커스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MOU를 통해 향후 3년간 매년 1천명 이상의 교육생들이 3D프린팅 관련 교육을 받게 돼 정부의 3D프린팅 창의 메이커스 1천만 교육 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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