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오픈 하우스를 실시한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소방관의 꿈을 심어주고 가족의 화목과 안전의 소중함을 깨닫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존 예약제로 운행해 왔으나 어린이날은 별도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소방안전본부와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은 어린이날 행사를 따로 마련했다. 행사는 어린이날 축하 퍼포먼스 소방헬기레펠 시범을 포함해 지하철, 지진, 소화기, 3D영상체험 등 실내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 소방차로 방수를 하는 나도 소방관 코너, 교통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배부, 종이접기 등 야외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해가 거듭할수록 가족단위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해 3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안전테마파크 2014년 1일 방문객수가 500여명, 연간 15만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12월 31까지 4만5천명이 예약을 마쳤다.

외국인 관광객 수도 매년 증가, 중국 수학여행단 1천여명이 지난 2월 찾았는 등 전국 최고의 안전체험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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