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 구미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진 (순천향 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은 최근 병원 로비에서 재활환자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전시된 작품은 뇌병변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아동이 만든 것으로 작품과 함께 환자의 가족사진과 건강했던 이전 모습, 가족이 쓴 편지글이 함께 전시됐다.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김 모(10) 학생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쓴 편지글을 통해 "오늘도 이렇게 엄마와 함께 있어줘서 고맙다"며 "엄마가 힘을 낼 수 있는 건 너의 밝은 미소가 있기 때문이야. 많이 사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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