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201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경주예선이
29일 금장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터/

퀴즈쇼는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경상북도의 안전정책에 실천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한국선/경북일보사장
“경상북도 어린이들은 대한민국의 가장 튼튼한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안전골든벨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경주지역 초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임경/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안전은 자세히보고 오래보고 늘 가슴속에서 잊어버릴만 하면
꺼네봐야되는 아주 중요한 것임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경주지역 예선에 참가한 학생들 150여명 중
16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또, 지역예선 금상은 나산초 윤상현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윤상현/금상 수상자
“1등을 못할 줄 알았는데 해서 기뻐요. 엄마 사랑해요.”

은상에는 경주초 원성빈 학생이 수상했고
동상은 동천초 이다현 학생이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원성빈/은상 수상자
“그냥 재미로 시작한건데 은상가지 탈줄은 몰랐어요.”

◀인터뷰▶ 이다현/동상 수상자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고 행복해요.”

경주시장상이 주어지는 특별상에는
황성초 한예빈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한예빈/특별상 수상자
“이렇게 특별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받아서 기쁘고 헷갈려서 틀린게 아쉽기도 해요.
어머니 아버지 저 상받았어요. 사랑해요.”

장려상은 금장초 최서준 학생, 동천초 신경훈 학생, 금장초 한지우 학생,
금장초 곽소은 학생, 서라벌초 김범준 학생, 경주초 손혜령 학생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겐 각각 상패와 장학금이 돌아가며
지역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12월 포항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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