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단기방학

대구·경북 지역 대부분의 학교가 다음달 1일부터 단기방학에 들어간다.

단기방학은 지난해 11월 2015학년도 학사 운영 다양화·내실화 추진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통상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여름·겨울방학을 월별 단기체험형이나 봄·가을 단기 방학형으로 분산해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올해 '봄 관광주간'으로 정하는 등 단기방학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했다.

경북은 지역 초·중·고 총 945개교 중 63개교를 제외하고 단기방학을 실시한다.

방학기간은 최단 3일에서 최대 10일까지 이어진다.

대구지역도 다음달 1일부터 총 435개 초·중·고교가 단기방학을 진행한다.

단기방학기간 동안 초등 216교(사립 4곳 제외) 중 205교가 돌봄교실을 운영하며 학부모 희망이 없는 11교는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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