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장 방문·격려 서포터즈 2일 사전경기부터 현장 응원

▲ 포힝시 서포터즈가 도민체전 출전을 앞둔 핸드볼선수단 훈련장을 방문 선전을 기원했다.
제 53회 경북도민체전을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포항시가 도민체전 참가선수단 훈련장 방문·격려를 마치고, 2일 사전경기부터 현장 응원 서포터즈 활동에 들어간다.

포항시는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영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단의 사기고취를 위해 지난 4월 2일 시청 대잠홀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각급 단체·기업체 및 읍면동체육회,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은 지난 한달 동안 대회참가 25개 전 종목의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임원들을 격려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4월 8일부터 태권도, 사격, 육상 등 9개종목의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와 감독, 지도자들을 일일히 격려하고 "땀 흘린 만큼 얻는 것이 있다는 믿음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사기진작 도모에 진두지휘함으로써 서포터즈 활동에 큰 힘을 보탰다.

대회 개막을 일주일여 앞두고, 훈련장 방문·격려를 마친 포항시 서포터즈들은 5월 2일부터 농구, 검도, 골프 등 사전경기가 열리는 영주시의 경기장을 찾아 그간 피땀 흘려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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