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북일보 주간 네트워크 뉴스 시작합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고령군이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광범위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시설 주변 양돈농가의 악취문제 해결이 안돼
시급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비디오/

특히 대가야읍 회천 체육공원과 연계한 경관시설인
대가야 목책교 건설공사가 한창인데요.

체육공원 아래쪽에 위치한 일부 양돈농가에서 내뿜는 악취로 인해
관광객들이 외면할수도 있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지역주민들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설물 설치도 중요하지만
악취문제 등으로 인한 관광객유치의 부정적 요인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된 사안이라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김천시가 덕곡동 도로부지 미불용지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9일 김천시 덕곡동 653-2번지 도로 부지를 대상으로 하는
미불용지 소송에서 1심과 2심, 원고패소 판결에 불복해
상고까지 제기한 토지소유자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김천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비디오/

이번 사건토지는 1954년 지적 복구돼
오랜 기간 도로로 사용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등기부등본상 개인명의 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김천시에 불합리한 토지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시는 당시 토지대장 및 지적공부를 토대로
이미 도로로 사용이 되던 토지라는 점과
공용의 도로로 현재까지 20년 이상 평온,
공연하게 점유해 유지관리 해옴에 따라
취득시효가 완성된 사실을 적극 표명했습니다.

결국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와 사건 기록을 종합적으로 판단,
원고의 청구를 일제 기각하고 김천시의 정당한 도로사용을 인정했습니다.

/앵커/

영천시 육상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쾌거를 거뒀습니다.

영천시 육상선수단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예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44회 춘계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습니다.

/비디오/

특히 영천육상의 유망주 조현지 선수가 중학교 진학 후
첫 대회에서 1년학임에도 불구하고
800m와 1500m에서 2관왕을 차지해
전국소년체전의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또, 이재웅선수가 1500m에서 1위
연유빈 선수가 800m에서 1위를 차지했고
박신효 선수가 100m에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서로의 전략을 분석하기 위해
모두 참가하는 대회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하네요.

경북일보 주간 네트워크 뉴스
오늘의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