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공무원이 지난 2일, 3일 포항역에서 KTX조기증편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2일 개통한 KTX동해선 이용객 수가 당초 예측보다 50%나 넘어서면서 표구하기 전쟁이 벌어지는가 하면, 2시간 30분~3시간가량의 긴 배차시간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이어지자 포항시 공무원이 조기증편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시 공무원들은 5월 황금연휴 둘째날이자 첫 주말인 2일과 3일 포항역에서 KTX조기증편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바람을 강력히 전달하기 위해 1인 피켓시위에 들어갔다.

시는 이와는 별개로 주말 이틀동안 김재홍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락철 관광객과 시민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지역을 대상으로 이용객의 불편사항 점검과 집중 개선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이날 김재홍부시장 등은 포항역·포항운하·영일대·죽도시장·구룡포 등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답을 찾았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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