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11회 군민의 날' 행사 13만 군민 화합 한마당 잔치

칠곡군은 오는 7일 오후 4시 군민 대통합과 지역 번영을 다짐하는 '제11회 칠곡군민의 날'기념식을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열한 번째를 맞이하는 군민의 날은 매년 주민들과 함께 칠곡의 발전 과정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13만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진다.

최근 칠곡군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위상이 격상되면서 지난 1월 1일 부군수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되고 지난 1일 군청에 두 개의 국이 설치되는 등 시 승격을 대비한 도시행정 구축에 추진력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문화교육 선도도시 201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4월에는 일자리 창출 201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일자리와 인문학, 평생학습 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 21일에는 중국 하남성 제원시와 국제도시 자매결연을 체결해 세계 G2 국가인 13억 인구의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1부 흥겨운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막을 열고 기념식과 함께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에 이어 2부에는 홍보대사인 가수 신유와 정수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칠곡사랑 상품권 경품 추첨도 함께 한다.

백선기 군수는 "군민의 날을 통해 군민과 소통과 대통합의 계기가 되고 군민들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100년 건설을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