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인 장용봉 주임 은탑산업훈장, 인지컨트롤스 이광락 팀장 장관 표창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포항·경주지역 근로자 2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3일 포항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정부 포상에서 포항의 제철정비 전문업체인 ㈜포메인 장용봉 주임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장 주임은 30여년 간 근무하면서 노사화합을 위한 노사공동 혁신활동으로 'Cozy-Room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전사적 참여를 이끌어내 회사가 지난 2013년 일터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및 2014년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성과공유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 매년 2억3천여만원의 원가절감을 이뤄냈으며 협력업체 직원의 교육기회 확대와 우수직원 특별채용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에 힘썼다.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은 인지컨트롤스㈜ 경주공장 이광락 팀장은 공장장 Letter, 기념일 축하문자 등을 제안해 재미있는 일터 만들기에 기여하는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산업 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하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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