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개최예정인 '2016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개최지로 경북 의성군이 결정됐다.

2016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는 오는 11월 경북 의성에서 한국과 일본, 호주, 대만, 뉴질랜드, 중국, 카자흐스탄 7개국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11일 동안 풀리그전으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체계적인 준비와 성공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추진위원회 발족과 대회운영을 종합적으로 검토,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6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가 6년만에 다시 의성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의성에 머무는 동안, 의성의 역사문화 유적지와 관광명소도 둘러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대한컬링경기연맹회장은 대통령정무특별보좌관인 김재원 국회의원으로 의성군을 대한민국컬링의 메카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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