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축 이벤트 당첨 3가족 발표 식사권 등 다양한 선물도 마련

포항스틸러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빠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시축 이벤트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세요'에 참가하는 3가족을 선발했다.

포항스틸러스에 따르면 이벤트에는 총 42개 가족이 스틸야드와 관련된 자신의 뜻깊은 사연을 남겼으며 이중 김호권, 김명재, 김태환씨 가족이 시축의 영광을 안았다.

이벤트에 당첨된 3가족은 5일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아이와 아빠가 시축자로 나서게 되며, 참가한 3가족 모두에게는 가족사진 촬영과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증정된다.

포항은 바쁜 일상으로 자녀와 함께 하기 어려운 아빠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어린이 날을 맞아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한편 포항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펼쳐지는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포항은 스틸야드 북문광장에 오전 11시 30분부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뽀로로 에어바운스와 미키마우스 바운스 등 키즈파크를 설치하고, 솜사탕과 팝콘도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하는 폴라로이드 즉석사진 촬영 서비스를 통해 포항스틸야드에서의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선수단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더불어 포항 공식 지정맥주 볼비어, SK텔레콤과 함께하는 슛팅 이벤트 게임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선물도 풍성하다.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하면서 포항스틸야드 방문에 대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포항 마스코트가 그려진 학용품을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어린이 대상 학용품 선물은 스틸야드 북문 게이트를 비롯한 5곳의 게이트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이 밖에 경기 시작 전에는 부모님들을 위한 경품으로 대명리조트 숙박권, 호텔식사권 등 60여종의 푸짐한 경품들이 스틸건을 통해 관중석으로 전달 될 계획이다.

하프타임에는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남녀 혼성 7인조 무술 공연단의 마샬아츠 특별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포항스틸러스는 이번 어린이날 포항스틸야드를 찾는 어린이들이 즐거움을 만끽하고 부모님과 함께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증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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