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기초교양교육원은 6일 교내 성바오로관 강당에서 '한반도 안보와 통일비전, 선진강대국 건설'을 주제로 '대구 GK통일콘서트'를 개최한다.

(사)GK전략연구원과 대구가톨릭대 사회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북한 및 통일 관련 강연과 통일음악 공연으로 진행된다.

대구가톨릭대 학생을 비롯해 지역의 대학생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태우 동국대 석좌교수(전 통일연구원장)가 '북한 핵문제와 한반도 안보'에 대해 강연하고, 배정호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반도 통일과 우리의 통일준비'를 강연한다.

이어 탈북 여가수 김정원이 '무궁화', '통일의 동반자' 등을 부르고, 팝페라 가수 김현수가 '분단에서 통일로', '통일열차'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록가수 이미지는 '꿈과 도전', '자유통일아리랑' 등을 공연한다.

GK전략연구원은 2012년부터 숙명여대, 중앙대, 연세대 등에서 통일콘서트를 개최해왔다.

GK는 Great power Korea를 의미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