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성모병원 간호사회가 4일 외래와 병동으로 직접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풍선을 환아들에게 나눠주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포항지역 종합병원들이 이웃에 작은 사랑을 전달했다.

세명기독병원은 사)사랑의 달팽이와 리사운드 보청기와 공동으로 난청 환자 3명에게 디지털보청기(각 150만원, 4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보청기 전달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포항시의 각 동사무소에서 차상위 계층과 의료급여 1종, 2종 대상자 중 보청기를 필요로 하는 분을 추천받았으며, 세명기독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그 분들을 대상으로 청각장애검사를 위한 뇌간 유발반응검사 시행하여 대상자를 최종 선발했다.

포항성모병원도 4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환아들에게 잠시나마 웃음과 용기를 주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외래 및 병동에서 "모든 아이들이 웃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성모병원 간호사회가 외래와 병동으로 직접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풍선을 환아들에게 나눠주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