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6일 의장실에서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을 검사할 결산검사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사진)

결산검사위원은 집행부의 예산집행에 대한 검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장두욱, 김봉교, 안희영 도의원 3명을 비롯해 재무경험자 2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했다.

대표위원에는 김봉교 위원, 간사에는 안희영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경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집행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 재무운영의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 일련의 과정을 중점적으로 검사, 내년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하도록 의견서를 도지사 및 교육감에게 제출하게 된다.

김봉교 대표위원은 "검사과정에서 수집된 정보와 자료는 2016년도 예산심의와 입법정책 수립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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