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위원은 집행부의 예산집행에 대한 검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장두욱, 김봉교, 안희영 도의원 3명을 비롯해 재무경험자 2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했다.
대표위원에는 김봉교 위원, 간사에는 안희영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경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집행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 재무운영의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 일련의 과정을 중점적으로 검사, 내년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하도록 의견서를 도지사 및 교육감에게 제출하게 된다.
김봉교 대표위원은 "검사과정에서 수집된 정보와 자료는 2016년도 예산심의와 입법정책 수립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