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국대, 길상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 창원 대운사 주지 지운 스님(왼쪽에서 네번째)이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 4명에게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길상장학회(이사장 지운 스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길상장학회 장학금은 창원 대운사 주지 지운 스님이 불교종립학교의 건학이념 구현과 불교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1억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해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2015학년도 1학기 4명의 학생이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지운 스님은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향후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나누고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우수 인재 유치 및 양성을 위한 학업성취 역량 강화 부문, 봉사역량 강화 부문, 우수 신입생 유치 부문, 제자사랑 장학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전국 20위를 차지한 바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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