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7월 5일 총 5차례 1박2일 체험학교 실시

▲ 영천시는 복잡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1박 2일 프로그램인 전원생활 체험학교를 9일부터 다음달 까지 5회에 걸처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전원생활마을을 방문하는 장면.
영천시는 복잡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1박 2일 프로그램인 전원생활 체험학교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가 주최하고 (사)전원생활운동본부 주관인 이 프로그램은 영천시 자양면 보현자연수련원에서 9일~10일, 23일~24일, 6월12일~14일, 6월 27일~28일, 7월 4일~5일까지 총 5차례 걸쳐 진행된다.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한 전원생활 체험학교는 전원생활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입소문으로 알려져 2014년까지 수료인원 2천400여명으로 동창회도 구성돼 있을 정도로 교육내용과 인적 구성이 탄탄하다.

교육내용은 농촌문화와 전원생활의 이해, 농지관리 및 농지전용, 전원주택과 조경, 전원생활 현장견학, 유기농 텃밭 가꾸기 등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과정으로 진행한다. 또한 전원생활체험학교 수료 후에는 심화과정으로 집짓기 기술을 체계적 습득 할 수 있는 황토집짓기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원생활체험학교 운영으로 도시민에게 전원생활에 대한 사전지식 및 체험기회를 제공해 농촌인구 유입 촉진과 동기부여로 도농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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